[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2022년도 국가예산에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도시재생예비사업 등 2건이 선정돼 관련 국비 132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동구 남목1,2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 디자인(RE DESIGN)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1억8000만원(국비 130억 8000만원)이 투입되어 2022년 착공, 2026년 완료된다.
주요 사업은 남목 마성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 남목 문화갤러리를 조성해 지역문화발전의 기반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과 협업해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의 열악한 주차난을 해소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사업)은 남구 신정시장 일원의 '상인과 주민의 새로운 정(情)나눔터, 신정시장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공동체 거점시설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신정시장 미래대응을 위한 스마트시장 조성 기반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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