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2021.12.15 lkh@newspim.com |
지역안전지수는 전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해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 및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안전 관련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그룹을 지어 1~5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교통과 화재, 범죄,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모두 상승했다.
특히 화재 분야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범죄·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다만 자살 분야는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하고, 지난해 3등급으로 평가 받았던 감염병 분야는 올해도 3등급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공통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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