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일라이트 원자재 생산기업인 (주)서진바이오텍이 충북 영동 황간산업단지에 친환경 바이오원료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영동군은 14일 군청에서 서진바이오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진바이오텍 투자협약식. [사진= 영동군] 2021.12.14 baek3413@newspim.com |
서진바이오텍은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기계를 제작, 생분해 제품 생산,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가공 성형을 하는 기업이다.
2025년 황간산단에 공장을 준공해 주민 30명을 고용하고 일라이트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비닐, 필름, 일회용 용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쳐 일라이트 산업이 미래 100년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영동군 지역에 5억톤 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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