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1일까지 동해·묵호항 항만시설 장비를 집중 점검한다.
동해항이 설치된 항만시설.[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1.12.13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동해묵호항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쌍용씨앤이㈜, 코레일유통㈜ 등 8개 운영사가 관리하는 항만시설장비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동해·묵호항 내 항만법 제31조에 따라 신고된 컨베이어벨트 38기, 화물 선적기 19기, 화물 하역기 3기 등 총 69기가 대상이다.
박호흠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설장비에 의한 안전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규정 미 준수 및 관리실태가 부실한 운영사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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