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2021.12.13 observer0021@newspim.com |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강인한 의지와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13일 성남시는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나 다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시민들과 극복해왔다"면서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안가 모래를 만나 소멸하듯이 강한 신념과 연대를 통해 마지막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피력했다.
또 "새해는 민선 7기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재구조화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4년간 8호선 연장, 성남 도시철도 트램, 리모델링, 백현 마이스 조성 드믈 준비해 온 만큼 곧 시민들이 체감하고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풍성한 결과들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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