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0일 중국 증시에서 공항, 항공 관련주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15분 기준 춘추항공(601021)이 4%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고 중국남방항공(600029), 백운국제공항(600004), 상해국제공항(600009) 등도 하락 중이다.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당국이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등 방역 수위가 대폭 강화됐고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해당 섹터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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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