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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평균에도 못미치는 청렴도 개선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7:28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7:28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종합청렴도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로고.[사진=뉴스핌DB] 2021.12.10 goongeen@newspim.com

10일 세종참여연대는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세종시와 시교육청의 청렴도 성적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종합청렴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비해 과목별 등급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여연대는 이번 결과를 초래한 원인에 대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해명이 아닌 철저한 분석을 요구하고 이후 대책 마련에 있어서 임기응변이 아닌 체계적인 해법마련을 촉구했다.

권익위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한 4등급을 받았고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2등급에서 3등급 떨어진 5등급으로 폭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광역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청렴도 등급별 도표.[자료=국민권익위원회] 2021.12.10 goongeen@newspim.com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청렴도 하락 이유에 대한 질문에 "광역과 기초를 겸한 단층제로 민원인 불만이 많은 점 등이 작용한 것 같다"며 "청렴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단층제 구조를 감안하더라도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청렴도가 개선이 되고 있는데 반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분야에서 하락해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참여연대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얼마나 변화된 환경과 시민의 눈높이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 개선책을 마련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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