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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제안 환영"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6:30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6:3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종시가 확실하게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법안이 꼭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브리핑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1.12.09 goongeen@newspim.com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지난 7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을 대표로 발의했고 동료의원 48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법안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개정안으로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현행법 규정을 삭제하고 대통령과 그 소속기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집무실의 분원을 설치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정 부의장이 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이전 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규정을 삭제하고 대통령 집무실 분원 설치계획을 넣었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세종시에 세종의사당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국무회의가 열리는 등 대한민국의 국정과 정치의 중심지가 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주요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행정수도 완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여야 모두가 힘을 모아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꼭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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