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추진 전력 및 경영환경 분석 대응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12.10 ymh7536@newspim.com |
ESG 전담부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ESG 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 수립 ▲ESG 경영환경 분석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이다.
롯데건설은 기존에도 수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물 사업 분야 시공 및 연구개발로 ESG경영을 수행해 왔다.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했다.
또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과 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연료로 사용돼 전기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에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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