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복지부 올해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결과 전국 상위 20%인 우수기관으로 완주·고창·진안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완주군은 국무총리 정부포상, 고창군은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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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09 lbs0964@newspim.com |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문제·욕구 파악,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이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 공무원 36명, 사례관리사 62명 등 총 98명이 매년 4300여 건의 건강검진, 심리검사, 기초학습지원, 안전교육,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가족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한 사업비로 44억87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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