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86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유형에 따라 일반형(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등) 143명, 복지형(도서관 사서 보조, 실버케어 등) 206명, 특화형(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37명을 선발한다. 복지형과 특화형은 위탁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참여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소지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연속해서 2년 이상 참여한 사람 중 경증 장애인은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자 선발은 선발위원회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24일까지 최종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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