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29명, 군산 23명, 익산 6명, 정읍·완주 4명, 김제·고창 3명, 남원 1명 등 모두 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에서 밤사이 10세 미만 어린이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어린이들은 친구·가족 등으로부터 전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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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07 lbs0964@newspim.com |
군산시에서도 전날 10세 미만 어린이 1명을 접촉한 다른 어린이 5명 등 어린이 6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주군에서도 10세 미만 어린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내에서 백신 미접종 어런이·청소년들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는 전주 A어린이집 연관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전주 B초등학교 연관 1명이 추가돼 모두 49명이 확진됐다.
고창 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익산시 교회 연관 모임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3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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