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시청자수 15만명에 '완판'까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올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5회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가 올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5회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1.12.06 nn0416@newspim.com |
라이브 커머스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 입점시켜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해당 지원사업이 30개사가 모집됐고 최종적으로 총 9개사가 선정됐다.
지난 10월, 11월 중 4일간 총 5회 방송으로 편성돼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달 19일 방송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시식하며 실시간 최다 시청자수 1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시는 총 1억 8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내며 상품 완판을 기록했다.
대전시 심상간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적극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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