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우이신설선·4호선 인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에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Polaris)는 '내 삶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뜻한다. 아파트 단지명은 '강북 최초 자이(Xi) 아파트에서의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자료=GS건설] 2021.12.06 sungsoo@newspim.com |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1045가구 규모다. 이 중 32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다.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차량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5년에는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오는 2027년에는 GTX-C노선(덕정~수원구간)이 개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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