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유방암 환자의 예후 예측 방법(Methods for predicting risk of recurrence of breast cancer patients)에 대한 미국 특허를 최종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진스웰BCT 제품 사진 [사진=젠큐릭스] 2021.12.06 lovus23@newspim.com |
해당 특허는 젠큐릭스가 진스웰BCT의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에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9월 등록을 마쳤으며 중국, 유럽, 일본 등에서 개별국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진스웰BCT의 국내 시장 1위 지위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들에서 특허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특히 유방암 예후진단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에서 기술력을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일본, 유럽에서 추가로 특허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스웰BCT는 국가 기관의 정식 허가를 취득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검사를 통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항암화학치료 유무에 상관없이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을 다수 임상시험으로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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