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지방세 신(新)징수기법 추진 및 체납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포천시청.[사진=포천시] 2021.12.06. lkh@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활동 여건 속에도 고질·고액 체납자의 고의적 체납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은닉재산 발견·징수 등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세 징수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가택수색과 사해행위 소송, 호화 요트 등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독려 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중 약 7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징수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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