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일째 두자리수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성기 경기도 가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가평군]2021.12.02 observer0021@newspim.com |
2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으로 지난 1일과 11월 30일 같은시간 기준 각각 14명과 10명으로 3일째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군은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529명으로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원인 미상의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 생활 속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은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예외 경우에만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내 추가접종을 최대한 독려하고, 12월 중 60세 이상 고령층 집중접종 기간 운영하여 사전예약 없는 현장접종 등 추진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18세에서 49세의 청장년층도 포함해 18세 이상 성인 전체에 추가접종을 독려해 코로나 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지역내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