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되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처이다.
충북 영동군청사. [사진=뉴스핌DB] |
영동군은 지난 10월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포함됐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유입 및 정착유도 방안, 정주여건 개선(주거·문화·인프라)에 관한 방안,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방안, 일자리 창출 개선에 관한 방안, 기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이다.
군은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평소 생각한 인구 정책에 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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