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고3학년 체육활성화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남자부 30팀 506명, 여자부 3팀 41명 등 총 33팀 547명이 참가한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 증진 기회를 주고, 건전한 학교생활 및 자율적인 응원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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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전남교육청, 고3학생 체육 활성위한 '축구대회' 개최[사진=전라남도교육청]2021.12.01 ej7648@newspim.com |
대회는 남자부 8조와 여자부 1조로 편성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우열을 가리는 순위 경쟁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활동으로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장석웅 교육감은 "넓은 운동장에서 함성을 지르고 활기차게 뛰면서 그동안 쌓였던 입시 준비와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3 학생들 뿐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기초체력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