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단독] 이차전지 재활용 R&D 11곳 참여…엘엔에프·비츠로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예산 233억 투입…LG엔솔 등 참여
3년간 친환경기술 개발…2025년 상용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비가 투입된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직접 수혜기업으로 엘엔에프, 비츠로셀,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4년께부터는 국내에서도 폐전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재 확보 기술에 대한 실용화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 역시 강화되는 만큼 재활용 기술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기대이기도 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양시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진행된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11개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참여해 향후 기술 개발 이후 상용화에 나설 예정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구축되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가상도 [자료=광양시] 2021.12.01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난 5월 확정된 이 사업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비츠로셀, 엘엔에프, LG에너지솔루션, 성일하이텍, 코스모에코캠, 아르고마린토탈 등 배터리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34억원, 광양시 79억원, 전지산업협회 20억원 등이 매칭 투자돼 모두 233억원이 이 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배터리 기업에서도 폐전지를 재활용하거나 재가공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폐전지를 재가공해 사용한 뒤 이를 해체·분쇄한 뒤, 황산에 녹여 리튬, 코발트 등 전지 원료를 추출하는 기술을 통해 재활용 전지를 가공한다. 다만 이때 사용되는 황산이 환경오염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를 지양한 공정 개발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지질연은 황산에 녹이는 과정을 피해 불순물만 없애고 니켈 양을 늘려 새로운 전지를 만드는 기술을 이미 확보해 국내 특허를 얻은 상태다. 이와 관련된 논문 역시 지난 5월, 10월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바 있다.

지질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지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배터리업계의 기대도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사업 종료 시기는 오는 2024년 12월로 실증 중심의 R&D 기술이 마무리되면 업계의 상용화로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공동연구기관은 지난 10월 5~6일 킥오프 회의를 열고 개발에 나섰고 지난달 24일에는 부분적으로 이차전지 재가공 과제를 맡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제주에서 연구기관 추가 회의도 진행한 상태다.

오는 2024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전기차 폐전지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같은 폐전지 재활용 기술의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연구원이 2017년 발표한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형 리튬이온전지 철거 추정량은 오는 2024년 799.33MWh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형 역시 2025년부터 증가하고, 대형은 2025년 1108.41MWh 규모로 철거돼 오는 2030년에는 2595.95M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단지에 배터리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 있을 뿐더러 친환경 재활용 배터리 R&D에 대한 수요 기업은 24개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직접 참여기업이 아니더라도 향후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