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산림복지서비스 기반확충과 산림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산림복지서비스 기반확충을 위해 ▲산림복지단지 ▲호국정원 ▲숲교육・체험단지 등에 454억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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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산 자연휴양림 조감도.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12.01 baek3413@newspim.com |
산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2년 ▲조림 및 숲가꾸기 ▲산림기반시설구축 ▲탄소중립도시숲 조성에 119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 2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부권 최초의 '산림복지단지'를 조성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모든 시설을 남녀노소, 보행약자 등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괴산호국원 일원에 100억원을 투입해 괴산호국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실내정원을 완료하고 내년에 진행할 실외정원과 산림공원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 사리면 이곡리 일원에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숲교육·체험단지를 조성해 산림교육과 수목관리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차영 군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업인과 귀산촌인의 소득 창출을 돕고 산림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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