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내년부터 삼척사랑카드를 상시 특별판매로 전환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특별판매로 전환하는 삼척사랑카드는 내년 1월부터 개인 월 한도액 50만원으로 실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추가 사용 시 인센티브는 미지급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앞 시가지.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사랑카드는 올 1월 18일 출시이후 11월 현재까지 270억 원이 넘게 판매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시는 각종 정책지원금을 삼척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등 삼척사랑카드 정책발행을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유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두경 경제과장은 "삼척사랑카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상권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시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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