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9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30일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9주년 기념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자신과 우리 회사의 미래는 여러분 열정과 집념에 달려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계속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해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적·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혼란 속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