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에 따른 누수에 대비해 단계별 상황 대응반을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담당 공무원 18명을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비상급수반을 구성하고, 9개 대행업체 지정하여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30 lbs0964@newspim.com |
또한 물 부족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 차량 2대를 상시 대기시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김준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