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국방부 "주한미군 규모·핵우산 정책 변화없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06:41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0:5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현재의 주한미군 규모나 북핵 억제를 위한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29일(현지시간) 발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해외주둔 미군재편 검토(Global Posture Review, GPR)가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 수나 규모에서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한국 방어에 대한 공약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우리야 올란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 후 해외주둔미군재편 검토에서 주한미군 수나 규모에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RFA는 보도했다. 

브리핑에서 마란 칼린 미 국방부 차관은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정책의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장억지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관련해 어떤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검토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잠재적 중국의 군사 공격과 북한의 위협을 억지하고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는 이니셔티브를 진전시키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추가 협력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특수전사령부(SOCKOR)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 장면. 2021.09.24 [사진=SOCKOR]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