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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6개월] 차기 경기지사, 與 유은혜·염태영 vs 野 심재철·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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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전해철 경기도와 인연 깊어
염태영 수원시장, 출마땐 판세 요동
국민의힘 정병국·김은혜 등 하마평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뒤를 이을 차기 경기지사 하마평이 벌써부터 꿈틀대고 있다. 내년 6·1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정 경험을 갖춘 장관급, 경기도를 지역구로 한 인지도 높은 정치인들이 자천타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특히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차기 경기지사 후보군에 더욱 많은 이목이 쏠리는 영향이 크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기지사는 이인제, 손학규, 남경필에 이르는 정치 거물들이 거쳤던 곳"이라면서 "특히 최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며 지역적 입지가 더 커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 mironj19@newspim.com

경기지사 선거는 내년 3월 대선이 지나고 치러진다. 여야 승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직까지 명확한 후보군은 추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등의 경기지사 출마설이 꾸준히 언급된다.

재선 의원 출신의 유 부총리는 고양병을 텃밭으로 두고 있다. 또 문민정부를 자처했던 김영삼 정부 이래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까지 세우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유 부총리는 지난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늦지 않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직접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도, 그렇다고 불출마하겠다고 선을 그은 것도 아니다. 여권 내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장관인만큼 충분한 교감을 갖고 정권 말기 순장조 입장에서 가급적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유은혜 부총리가 (민주당)경기지사 후보군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 같다"며 "물론 대선 결과에 따라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전 장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임명되기 전 안산 상록구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3선 출신인 그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냈을 정도로 경기도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8년 경기지사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전 경기지사)와 맞붙은 경험도 있다. 

현직 장관을 제외하면 5선 조정식 의원(시흥을),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4선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의 이름이 많이 오르내린다. 5선 안민석(오산)·3선 박광온(수원정)·재선 박정(파주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질지도 관심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달 2일 수원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1.02 jungwoo@newspim.com

현직 지자체장 중에는 당 최고위원 출신 염태영 수원시장의 출마 여부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선 수원시장을 역임하면서 경기도 내 중소 지자체장 협의회의 맏형 노릇을 했을 뿐 아니라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현직 단체장이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등 역량과 정치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권 내부에선 정치인 출신보다 경기도 내부 속사정을 잘 알고 행정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지자체 간 갈등 조율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염 시장이 차기 경기지사에 가장 적합하다는 말들도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유은혜·전해철 두 장관에 비해 현 정부에서 정치적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고 전국적 인지도도 부족하지만 경기도 내부에서 염 시장이 가지는 영향력과 행정 수완은 엄청나다"면서 "무엇보다 염 시장이 출마할 경우 경기도 지자체장 후보들 간 유연하고 원활한 연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물론 염 시장이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 부총리와 전 장관을 중심으로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의 거취 결정에 따라 경선 판도가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일단 우세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심재철 전 의원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힘에서는 경기지사 하마평에 이름을 올리는 이들이 많지 않다. 2018년 6·13 지방선거 패배 설욕이란 과제가 막중한 가운데 전직 중진의원들이 물밑에서 출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안양동안을을 지역구로 했던 5선 심재철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의 5선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의 정병국 전 의원,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현역 김은혜(성남 분당갑) 의원의 이름도 많이 오르내린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 대변인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도 참여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의 선봉에 서고 있다. 김 의원과 함께 대장동 저격수로 활동 한 당내 인사 중 재선 송석준(이천) 의원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정미경 최고위원의 이름도 빠지지 않는다. 정 최고위원은 18대 국회에서 수원시 권선구를, 19대 국회에서 수원시을을 지역구로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경기도 지정학적으로 인구가 1380만명인 데다 수도권 표심은 대선이든 어디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당 입장에서는 경기 북부(접경지역) 쪽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사실 쉽지 않다고 늘 이야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나 이런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출발해 서울, 인천까지 영향력을 미쳐야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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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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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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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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