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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동선대위원장 5명 임명...이수정·'사할린 동포 손녀' 포함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0:33

'홍준표 선대위원장' 조경태도 이름 올려
'91년생 여성' 스튜류커바 디나 '깜짝' 합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5선 조경태 의원과 외부 인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스트류커바 디나 라파보 대표 등 총 5명을 임명했다.

스트류커바 디나 대표는 91년생으로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의 손녀다. 이수정 교수는 이준석 대표가 인선에 다소 부정적이었으나 윤 후보가 최종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선후보가 20대 대통령선거 D-100일인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9 leehs@newspim.com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추가 인선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공동선대위원장에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조경태 의원을 모시도록 했다"며 "외부 인사로 이수정 교수, 스트류커바 디나 라파보 대표를 모셨다"고 말했다.

그는 "라파보는 국제무역컨설팅 회사로 91년생이다.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김용태, 윤영석 최고위원, 부위원장 겸 클린선거전략본부장에 김재원 최고위원, 법률지원단장에 유상범 의원, 네거티브 검증단장에 정점식 의원, 부단장에 박형수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특별고문으로 유종필 전 서울시 관악구청장, 비서실장 서일준 의원, 수행단장 이만희 의원, 수행실장 이용 의원, 후보 청년보좌역으로 김성용 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스튜류커바 선대위원장 선임 배경을 묻는 질문에 "91년생으로 어제 청년 행사를 했을 때 거기서도 상당히 주목받은 인물"이라며 "그분의 특수한 상황, 그분이 갖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 공동선대위원장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조경태 의원의 선대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다선 의원이고 50대다. 또한 윤 후보와 경쟁했던 후보의 핵심 좌장을 맡은 분이라 그런 차원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의 이수정 교수 반대'에 대한 질문에 "반대는 확인하긴 어렵고, 이준석 대표는 20대, 30대, 특히 남성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며 "이수정 교수는 20대, 30대를 비롯해 많은 여성의 지지를 받는 분이다. 정당은 용광로 같은 곳으로 여러 지지나 지원을 받는 대표성 있는 분들이 모여 보다 나은 정책들이 결정되기 때문에 모셨다고 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는 '장제원 의원이 여전히 캠프서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고 보면 되나'는 질문에 "선대위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며 "모든 일이란 것은 사무실도 있고 공식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장제원 막후 실세설'을 일축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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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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