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성인발달장애인 직업재활과 정서활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발달장애인 기관인 애지람에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애지람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직업자활 커피숍 '프코의 집'에서 이완석 캠코 강원지역본부 부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과 정서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부금 총 25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1.11.26 grsoon815@newspim.com |
26일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강릉시 옥천동 소재 '프코의집' 커피숍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과 정서적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 250만원을 애지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캠코 강원지역본부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사회속으로(Together in society)라는 애지람목표에 따라 성인지적장애인들이 시설에 머물지 않고 우리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적극 지원하게 됐다.
이완석 부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온기를 많이 느끼고, 다양한 직업자활을 통해 반듯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사회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강릉 케어팜 조성 등도 적극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애지람과 인연을 맺고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펼쳐왔으며 애지람이 주최하는 '평화음악회'에 정기적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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