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R큐더스, 대신경제연구소와 'ESG 사업 추진' MOU 체결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5:25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5:25

국내 기업 대상 ESG 자가 진단 솔루션 서비스 개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위한 솔루션 제공할 것"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IPR 컨설팅 전문 기업 IR큐더스가 대신경제연구소와 'ESG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ESG 자체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1000여개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했다. 또 국민연금 및 주요 기관 투자가들에 대한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심화연구와 지속가능경영개선 방법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좌)와 이종승 IR큐더스 대표(우) [사진=IR큐더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R큐더스와 대신경제연구소는 ESG 평가 모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IR큐더스의 온라인 IR 통합 솔루션 'kudos works'에 ESG 자가 진단 솔루션을 탑재해 많은 기업들이 쉽고 편하게 ESG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협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IR큐더스와 협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쉽고 간편하게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IR큐더스 지난 3월 IR 담당자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IR 매니지먼트 통합 솔루션 kudos works를 출시해 상장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udos works는 ▲투자자 소통 및 투자 정보 페이지인 IR Page ▲IR 담당자용 IR 업무관리 솔루션인 IR Office ▲투자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IR Tools로 구성돼 있다.

이종승 IR큐더스 대표는 "최근 ESG는 기업 IR의 핵심 평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ESG 자가 진단 솔루션을 통해 IR 담당자들이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