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방문형 휠마스터(보조기기관리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척수장애인 이동 편의 제공 등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지원한다.
시는 26일 오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형(방문형)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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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업무협약에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여건 조성과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하고, 부산광역시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휠마스터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맞춤 훈련과정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양성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부산형 일자리 사업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13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부산형(방문형)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발달장애인 5명이며 훈련기간은 2022년 1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