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의원회관서 학술대회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이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남북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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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 [사진=이상민 의원실] 2021.06.16 gyun507@newspim.com |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 최 성 동북아공동체ICT포럼 연구소장이 '원격교육을 활용한 남북한 협력방안'을, 이정진 전 KT 개성지사장이 '화상회의를 통한 남북한 협력방안'에 대해 소개를 하고 김영훈 고려대학교 통일의학교실 교수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의 남북한 원격진료 활용방안'에 대해 밝혔다.
발표 후 황동현 한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김승환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민 의원은 "남북한 종전 논의 속 세계적 디지털 혁신시대에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는 필수적 흐름"이라며 "국회에서 해당 법안과 정책 지원을 비롯하여 ICT를 활용한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로 건강한 한반도 공동체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