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 나눔문화센터 소속 '해람프로보노 봉사단'은 24일 '김장김치 나누기'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4일 강릉원주대학교 나눔문화센터 소속 해람프로보노 봉사단이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강릉원주대학교] |
강릉원주대학교 '해람프로보노 봉사단'소속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 25명이 참여해 김치 버무르기 및 운반 등 김장작업을 한다.이날 행사는 강릉원주대학교를 비롯 강릉지역 3개 대학이 주축이 되고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참여하는데, 배추 3000포기로 김장을 담궈 약 80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문화센터 박세희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다"며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로 한국의 김치문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서 더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해람프로보노 봉사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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