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지난 19일 개막해 28일까지 열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안휘강회자동차(600418)가 4%가 넘는 상승 폭을 기록 중이고 제남트럭(000951), 베이징자동차엔펑(600733), 중통버스(000957) 등도 상승 중이다.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은 올해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신차들이 대거 공개된다며, 공개되는 차량이 1020대에 이른다고 전했다. 작년 모터쇼에서는 980대의 신차가 공개됐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신차 중 친환경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며 그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자동차와 화웨이의 전기차 합작 브랜드인 아크폭스(ARCFOX), 동풍자동차의 란투(嵐圖) 등 중국의 다수 전기차 고급 브랜드도 참여했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