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삼천당제약은 '에스패스(S-PASS)'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S-Pass와 관련해 협상하고 있는 회사들은 모두 '글로벌 톱10'에 들어있는 회사들로 이 회사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증가 등으로 자금력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품목을 개발하거나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S-PASS는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자체개발 플랫폼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18일 해외의 종합병원에 Oral Insulin(SCD0503) Human Pilot Study를 위한 IRB를 신청했다. 피험자 대상으로 Oral Insulin(SCD0503)을 투여해 PK 및 PD와 OGTT(Plasma C-Peptide 변화 포함) 등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 측은 이어 "글로벌 빅파마인 A사, S사로부터 지역별 또는 글로벌 판권 제의를 받았으며, 11월부터 비즈니스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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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천당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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