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가 오는 26일 오후 '동서양 교류와 갈등을 통해 바라본 근대 정치공간과 사상의 메타모포시스'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김대권 인문과학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장경남 HK+사업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션 1, 2로 나뉘어 주제발표 6개가 이어진다. 발제자들은 근대전환기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정치공간'과 '지식장의 변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서양 교류와 갈등을 통해 바라본 근대 정치공간과 사상의 메타모포시스' 공동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숭실대학교] 2021.11.23 heyjin6700@newspim.com |
장경남 HK+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HK+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 전임연구인력들이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학제 간 장벽을 넘어 활발한 학문적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K+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는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에서 나타나는 근대성을 인문학적으로 분석하고자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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