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재무 "무역 협상 진전 없으면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성실히 협상 중인 국가들은 일정 부분 시한 연장 가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은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는 국가들에 대해 그간 유예해 온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부과할 예정이라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밝혔다.

6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State of the Union)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무역 규모가 크지 않은 100여 개 중소 국가들에 서한을 보내 4월 2일에 설정된 고율 관세가 8월 1일부터 다시 적용될 수 있음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블룸버그]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12개 국가에 적용될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들에 서명했으며 이 서한들을 오는 7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당초 예고했던 상호관세 유예 종료 기간을 사흘 앞두고 현재 여러 건의 무역 협정 타결에 근접하고 있으며, 며칠 내로 주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합의에 근접한 국가가 어딘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은 서한을 받는 국가들이 협상에 속도를 내 합의할지, 기존 상호관세율로 돌아갈지는 그들의 선택이라면서 이를 "최대 압박을 가하는 전술"이라고 했다. 상호관세 재적용일인 8월 1일이 협상 마감 시한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날 케빈 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실히 협상 중인 국가들에 대해 일정 부분 마감 시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한 마감 시한이 있는 한편, (협상이) 거의 마무리된 것도 있다"면서 "따라서 일부는 그 시한을 넘겨 연기될 수도 있고, 연장 가능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ABC 뉴스의 '디스 위크'(This Week) 프로그램에서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으려면 각국이 양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란 위원장은 "유럽과의 협상은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고, 인도와의 협상도 마찬가지"라면서 "따라서 일정 부분 양보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들은 관세 적용 시점이 다소 연기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트 장관은 미국의 무역 적자의 95%를 차지하는 18개 주요 무역 파트너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많은 국가들이 협정 마무리에 있어 "지지부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떤 국가들이 협정에 근접해 있는지를 밝히기를 거부하며 "해당 국가들이 (공식적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협정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반복해서 밝혀 왔으며, 유럽연합(EU)과의 협정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일본과의 협정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 왔다.

태국은 미국 농산물과 산업 제품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미국산 에너지 및 보잉 항공기 구매를 늘리는 방식으로 36% 관세를 피하려는 최종 협상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재무장관이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인도와 미국은 '미니 무역 협정'에 대해 24~48시간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인도 현지 언론 CNBC-TV18이 일요일 보도했으며, 이에 따르면 인도산 상품에 적용될 평균 관세율은 10%로 예상된다.

해싯 위원장은 CBS 뉴스에서 영국 및 베트남과 이미 합의된 틀(framework)이 다른 국가들이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는 데 지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의 압박이 많은 국가들로 하여금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란 위원장은 베트남과의 협정을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양보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율이 최대 7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 베선트 장관은 70% 관세율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4월 2일 발표된 관세 리스트를 언급하며, 그 목록에는 70% 수준의 관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