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과 학교공동체의 성장 사례집 '학교 가기 좋은 날'을 발간했다.
'학교 가기 좋은날'에는 프로젝트 수업, 자율탐구과정, 지역연계교육, 학생자율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천된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 이야기를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담았다.
[사진=충북교육청] 2021.11.23 baek3413@newspim.com |
책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수업은 불편한 수업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연결 시켜야 하므로 몸과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보람이 큰 만큼 내년에는 학생 주도 성취기준 재구조화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주도성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기획하는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 자기주도적 학습 워크북 「꿈나무」 개발 보급, 주도성성장 교육과정 사례나눔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보장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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