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긴급·공용차량에 사용하도록 요소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주유소협회는 전날 고창군에 요소수 100ℓ를 기부했다. 협회는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쓰레기 수거차량 등 군민들을 위해 운행해야 하는 차량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 고창서비스 블루핸즈 이금주대표(좌)가 유기상 군수와 기념촬영했다.[사진=고창군]2021.11.23 lbs0964@newspim.com |
고창읍 소재 현대고창서비스 블루핸즈는 지난 17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요소수 120ℓ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요소수는 고창군 지역을 운행하는 쓰레기수거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 등 공용차량에 보급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요소수 대란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군정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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