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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8:01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8:01

글로벌 신시장 개척으로 수출실적 달성
적극 협업·사회 공헌활동으로 상생 도모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진행된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에서 '2021년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유에이피는 2021년도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유에이피] 2021.11.18 nanana@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대유에이피는 전북 최초 신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등 새로운 도약에 정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써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

등대기업은 지난해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의 일환인 '등대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중견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국내 산업의 활력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국내 1위 스티어링 및 휠 생산 전문기업인 대유에이피는 전기차, 승합차 및 승용차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 부문에서 최근 6년간 234만대를 수주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현대 및 기아차에 공급되는 스티어링 휠의 국내 생산 물량의 약 60%를 담당한다.

대유에이피는 올해 처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K-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원가절감 및 불량률 감소시켜 신규 고객 유치 및 신시장 진출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을 목표로 글로벌 신시장인 중국, 베트남, 슬로바키아 진출을 통해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멕시코에 70만대 규모의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대유에이피는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북에 위치한 연구기관 및 인력과 공동발전 등을 통해 선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체계적 교육체계 수립 및 글로벌 인재 육성 시스템을 정착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성금기부 및 저소득층 생필품 기부 등 사회적 기업의 책임도 이행 중이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10대 등대기업 선정으로 대유에이피의 사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참여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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