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원덕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근덕면과 미로면 25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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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뉴스핌 DB] 2021.10.28 ojg2340@newspim.com |
올해 건조벼 매입물량은 309.4t(포대 7735포/40kg)으로 전년에 비해 121.8t(포대 3046포/40kg) 늘었다.
매입품종은 '오대'와 '삼광' 등 2개 품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매입대상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 출하되는 경우 적발된 다음 연산 매입 시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삼척시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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