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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부 선도 10개국 모여 코로나 이후 회복 논의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5:01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5:01

제8차 디지털 네이션스 장관회의 온라인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8차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 장관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네이션스는 2014년 한국, 영국, 에스토니아 등 5개국을 창립 회원국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하는 국가들이 모여 디지털정부의 지속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열린다.

/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영국이 의장국을 맡아 주관하는 올해 회의는 '열린사회의 디지털정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가치 중심적인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10개 회원국에서 장관급 인사를 비롯한 대표단 7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사회적 현안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정부 역할을 논의한다.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는다.

특히 이날에는 디지털 기반 정책참여, 개인 맞춤형 생애주기 서비스, 탄소중립과 디지털정부, 디지털 접근성 및 포용성 확보 등에 대해 온라인 전문가 포럼이 진행된다.

18일 장관회의에서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 공공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행정 등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정부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등 가치 중심의 혁신을 이루는 디지털정부를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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