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OGP 출범 10주년, 우리 정부 11대 의장국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의 사무총장 산자이 프라드한(Sanjay Pradhan)의 방한을 맞아 한국의 열린정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주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열린정부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학계 인사 등 민간위원과 행안부 차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된 OGP의 국내조직이다. 간담회는 5일 열린다.
OGP 사무총장 산자이 프라드한/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
산자이 사무총장은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OGP글로벌서밋" 사전협의를 위해 이날 방한했다. 이날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6일은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열린정부 성과 및 추진방향, OGP 글로벌서밋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등의 국제현안도 논의될 계획이다. 올해는 OGP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로 우리 정부가 OGP 11대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총회격 행사다.
조상명 행안부 혁신기획관은 "2021 OGP 글로벌 서밋은 전 세계가 공유한 정부혁신과 시민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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