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1월 국가산단 정기소방특별조사와 관련해 여수소방서, 여수페트로와 함께 석유화학부두 소방시설물에 대한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석유화학부두가 2006년 개장 이래 툴루엔, 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 사고 예방활동 및 초기 대응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민관 합동 소방시설 안전점검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11.16 ojg2340@newspim.com |
이번 점검에서 부두 내 화재발생 시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화재경보시스템 및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의 작동기능을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소방시설물 작동기능점검을 통해 부두에서 석유화학제품 하역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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