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저효과 감소 및 원자재·해상운임 부담으로 영업이익 감소"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7억원으로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47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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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식품 |
삼양식품 관계자는 "3분기에는 코로나 기저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고 수익성 측면에서 주요 원자재 비용 부담과 해상운임 강세가 지속되며 영업이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반영과 해외 판로 확대에 따른 수출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