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바이오헬스 부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킷헬스케어 Bio Intelligence 본부 구용남 사장,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 단국대학교 김장묵 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빅데이터 · 인공지능 · 차세대 반도체 · 미래자동차 · 바이오헬스 · 실감미디어 · 지능형 로봇 · 에너지 신사업 등 8개 핵심 신기술 분야의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이 중 바이오헬스 부문은 올해 5월부터 단국대를 주관대학교로 상명대, 홍익대, 대전대, 우송대, 동의대, 원광보건대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커리어 개발 및 인재양성 전략 공유 및 협력, ▲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의 현장실습 및 인턴 등에 대한 협력, ▲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단국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최첨단 바이오 기술인 4D 바이오프린팅을 직접 체험해보고 향후 진로로 택할 의료현장과 기업에서 이 기술이 폭넓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바이오 프린팅을 활용하는 장기재생 의료 분야의 발전이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4D 바이오 프린터 '닥터 인비보(Bio Printer Dr. INVIVO)'와 AI기술을 통해 난치병인 당뇨발(당뇨성 족부궤양) 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손상된 무릎연골 재생은 물론 신장 재생까지 가능하도록 임상, 연구개발, 글로벌 상용화 등을 진행중이다. 최근 헝가리 안티에이징 웰니스 센터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도 조명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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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로고 [사진=로킷헬스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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