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 거제 삼성重 찾아 "LNG, 탄소중립 여정에 큰 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대형 FLNG 네 척 모두 한국이 건조"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랄 술 FLNG'가 대량 생산하게 될 LNG는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 출항 명명식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이르는 과정 동안 화석연료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고 발전효율이 높은 LNG는 석탄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저탄소 에너지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 출항 명명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1.15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이라며 "세계 선박 시장에서 1위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등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는 물론 전 세계 대형 FLNG 네 척 모두를 한국이 건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선박과 스마트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방한에 대해 "코로나 이후, 한국을 방문한 첫 아프리카 정상"이라며 "뉴지 대통령님을 내 고향 거제도에서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반겼다. 

◆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남도민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LNG 플랜트 
'코랄 술(Coral Sul)호'의 출항·명명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FLNG는 해상에서 LNG를 생산, 액화·저장, 출하할 수 있는 해상이동식 복합 기능 플랜트입니다.
모잠비크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여러 나라 기업들이 긴밀히 협업해온 성과입니다.
오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님과 이자우라 뉴지 여사님 내외가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대통령 내외분과 모잠비크 대표단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을 방문한 첫 아프리카 정상입니다.
뉴지 대통령님은 모잠비크 독립운동의 산증인이며,
국민의 지지 속에서 모잠비크의 도약을 이끌고 계십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건설이 모잠비크에서 건설한
남풀라-나메틸 도로 개통식에 직접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을 말씀해주셨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고 계십니다.
 
뉴지 대통령님을 내 고향 거제도에서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내일 출항할 '코랄 술 FLNG'는
뉴지 대통령님의 고향, 카부델가두 앞바다에서
연간 340만 톤의 LNG를 생산, 출하하게 됩니다.
오늘의 깊은 인연 위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고향 친구같이 가까운 관계가 되길 희망합니다.
 
뉴지 대통령님 내외와 귀빈 여러분,
국민 여러분,
 
초겨울 바닷바람이 차갑지만
이곳 삼성중공업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축구장 네 개 규모의 거대한 '코랄 술 FLNG'가
드디어 내일 인도양을 향해 출항해
모잠비크 북부 해상 제4광구에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모잠비크 해상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LNG 생산이 본격화되면
모잠비크 경제는 연평균 10% 이상 고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프라와 제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됩니다.
'코랄 술 FLNG'가 대량 생산하게 될 LNG는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세계는 지금 LNG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그린 수소와 같은 무탄소 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에 이르는 과정 동안 
화석연료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고 
발전효율이 높은 LNG는
석탄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저탄소 에너지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여러 나라 기업이 협력해 성공시켰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모든 참여기업에 감사드리며, '코랄 술 FLNG'와 함께
모잠비크가 아프리카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입니다.
세계 선박 시장에서 1위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등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는 물론
전 세계 대형 FLNG 네 척 모두를 한국이 건조했습니다.
 
한국은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선박과 스마트선박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랄 술 FLNG'가
인도양을 지나 모잠비크까지 무사 항행을 마치고,
모잠비크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이끌게 되길 기원하며,
대통령 내외분과 대표단의 방한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