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요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5호선 방화방면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 나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는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 장애인 이동권 증진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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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5호선 여의도역에서 시위에 나섰다. [사진=독자제공] 정광연 기자 = 2021.11.12 peterbreak22@newspim.com |
지난 10월 22일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서울역에서 40분 가량 시위를 펼쳐 열차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되기도 했다.
장차연은 서울시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에서 약속한 서울지하철 1역사 1동선 승강기 100% 설치(2022년), 시내저상버스 100% 도입(2025년) 등을 이행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