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900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 의령군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
오태완 의령군수가 1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의령군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11.11 news2349@newspim.com |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 후 2022년에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이번 창립총회가 의령군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구성(안),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당연직회장으로하고, 부회장 3명을 포함한 이사 19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했다.
군은 지난 4월 장애인체육회 설립 여부 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설립위원회를 구성, 장애인체육회 규약(안)과 임원 구성(안)을 마련하는 등 사전 절차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내실 있게 준비해왔다.
오태완 군수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