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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NFT 열풍에 '지스타' 눈길... 넷플 기대작 '지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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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우려' 심화에 글로벌 증시 휘청... 미·중 주요 경제지표 주목
18일 수능 앞두고 거래소 개장 시간 변경... 오전 10시~오후 4시 반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2일 오후 2시1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11월 셋째 주(15~19일),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G-STAR)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근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도입으로 게임주 열풍이 부는 가운데 지스타가 또 한번의 모멘텀이 돼 줄지 주목된다.

'오징어게임'에 이어 올 하반기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대 기대작인 '지옥'도 오는 19일 공개된다. 대내외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콘텐츠 관련주의 '2차 붐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게임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는 오는 17~21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TC관 908부스, BTB관 313부스 등 총 1221부스 규모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가 기업 수는 예년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신작 개발 집중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신흥강자인 '2K(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참석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작 게임에 NFT 기술을 접목해 주목받은 위메이드도 참석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미팅 및 미디어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스타 기간 진행될 '컨퍼런스'에도 시선이 모인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핵심 부대행사인 컨퍼런스를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준비했다. 펄어비스와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위메이드트리 등의 개발진 및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고, '메타버스' 전망에 대한 강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의 흥행 여부가 관심이다. 영화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지옥'은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리즈 전편(6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원작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사자들에게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리고,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와 사건을 파헤치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 하반기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콘텐츠 시장을 흔들면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오징어게임' 이후 공개된 또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도 흥행하며 '지옥'이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관련주들의 흐름도 국내 증시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미르4]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0월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은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를 15일 공개하고, 미국은 16일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해당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0일 나온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하며 약 3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대비 8.6% 오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심화시켰다. 이는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의한 생산자 비용 증가가 소비자에게도 전개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기저 효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상승률 급등은 2022년 연준 금리 인상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연준이 5월 말로 예상되는 테이퍼링 종료 직후 6월부터 곧바로 금리 인상을 서둘러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4분기로 한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물가 상승률 급등이 상당부분 노출된 재료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조정 위험이 제한될 수 있음을 감안해 매도보다는 보유 또는 저점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된 오는 18일에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증권·파생상품 정규시장이 열린다. 이날 거래시간이 1시간씩 이연되면서 오후 4시 30분에 폐장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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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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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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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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