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1일 오전 현재 베이징거래소 테마주들이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경투발전(京投发展·600683), 중신건투증권(中信建投·601066), 북위통신(北緯科技·002148), 인허증권(中國銀河·601881) 등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베이징거래소가 오는 15일 정식 개장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선층(精選層)'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던 10개 종목이 15일 베이징거래소에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정선층은 중소 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新三板) 가운데 우량주만 엄선한 프리미엄 그룹을 일컫는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 플랫폼인 윈드(Wind)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정선층에 상장 중인 기업은 71개로, 이들 기업 모두 향후 베이징거래소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베이징거래소 출범 당일 상장을 공시한 10개 종목을 더하면 1차로 베이징거래소에 상장하는 종목은 최소 81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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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